이철순 씨 사회개발봉사·신현상 씨 특별상 부문
  • ▲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철순(왼쪽), 신현상씨.ⓒ제천시
    ▲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이철순(왼쪽), 신현상씨.ⓒ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제31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개발봉사부문에 이철순씨(제천성폭력상담소장), 특별상 부문에 신현상씨(재경제제천향우회 고문)을 각각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일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결정했다. 

    사회개발봉사부문 수상자 이철순씨는 2006년부터 제천성폭력상담소장으로 재직하며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형극단 창단 및 성희롱 양성평등 예방 교육 등을 실시하며 제천 성폭력 예방과 상담분야 전문가로 13년 간 헌신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별상 부문 신현상씨는 제천출신 기업인으로 출향인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재경제천향우회 감사와 회장을 역임하며 향우인들을 규합해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의 행사지원, 제천출신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의 공로가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이달 30일 (구)동명초에서 열리는 ‘제39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