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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에서 소나무 4본 재선충병 최종 확인

충남도·산림청, 긴급예찰·방제 추진 긴급 대책회의

입력 2019-03-22 11:20

▲ 충남도와 산림청 직원들이 재선충이 발생한 태안군 안면읍에서 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베어내는 등 방제작업을 하고 있다.ⓒ충남도

충남 태안군 안면읍에서 소나무 4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21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안군 안면읍 정당리 1311-34번지 등 2필지에서 소나무 4본이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역학조사 및 긴급 예찰․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달 25일 해당지역 예찰활동을 통해 고사목을 발견해 시료를 조사한 결과, 1차 감염 판정(3월 14일)을 내렸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조사한 결과 소나무 4본이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이와 관련 도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재선충병 발병원인을 역학조사를 실시해 이를 규명하고,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정밀 예찰 및 긴급 방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중부지방산림청, 임업진흥원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본부와 합동으로 발생구역 주변 10㎞ 반경에 대한 항공·지상 예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발견된 감염목이나 감염 의심목 주변 20∼30m 반경에 대해서는 3월 말까지 파쇄 등을 추진한다.

또한 재선충병 발생 2㎞ 반경인 안면읍 정당·창기·승언리와 남면 신온리 등을 소나무류 반출 금지 지역으로 지정한다.

최영규 산림자원과장은 “재선충병은 감염목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 확산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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