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충북 여성정책 연구개발·교육과정 운영 등 재단업무 총괄
  • ▲ (재)충북여성재단 2대 대표이사에 임명된 이남희 박사.ⓒ충북도
    ▲ (재)충북여성재단 2대 대표이사에 임명된 이남희 박사.ⓒ충북도

    이남희(56·여) 전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이 충북여성재단 제2대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20일 충북도는 이 객원연구원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과해 최종 후보자로 선정해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사회의 임명동의에 따라 이날 임명장을 받고, 21일자로 공식 취임한다.

    이 대표는 청주여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서양사학과, 동대학원 석사 및 문학박사(여성사 전공)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을 시작으로 서울대 여성연구소 책임연구원을 거쳐 (사)한국여성연구소 소장, 여성가족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역임했다.

    이 대표는 향후 2년간 도내 지역 실정에 적합한 여성정책을 연구·개발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충북여성재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