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공유하기

로고

“2차 관문 통과 ‘NFC 천안유치’ 도민역량 결집한다”

20일, 양승조 충남지사 공동기자회견…“탁월한 입지여건 등 강점 살려 반드시 유치”

입력 2019-03-21 11:19

▲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충남도의장,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이 20일 도청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를 위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있다.ⓒ충남도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유병국 도의장, 김지철도 교육감이 20일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천안유치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안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NFC) 유치 2차 관문을 통과한  가운데 충남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이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해  바짝 고삐를 죄고 나섰다.
 
양승조 지사와 유병국 의장, 김지철 교육감은 20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도민 역량을 한데 모아 남은 절차를 잘 준비해 축구종합센터를 반드시 유치하자”고 강조했다.

양 지사 등은 우선 축구종합센터 천안유치의 당위성으로 탁월한 입지여건을 들었다.

축구종합센터 후보지로 꼽은 천안시 입장면 가산리 일원은 “경부고속도로 북천안IC에서 불과 7㎞ 떨어져 있고, KTX·수도권 전철·고속도로 등을 통해 주요 도시에서 1시간 이내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과는 80㎞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 등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또한 이 곳은 풍부한 사회적 인프라도 강점이다.

“천안시는 5면의 축구장과 4면의 풋살장을 갖춘 축구센터와 종합운동장 등 탄탄한 체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11개 대학과 수많은 기업, 4개의 종합병원과 721개의 의료시설 등 풍족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이들은 밝혔다.

아울러 “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과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개최, 4차례 A매치 개최 등 경험과 노하우가 충분하며, 범시민 결의대회 및 서명운동을 통해 드러났듯이 축구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열정도 대단히 높다”고 양 지사 등은 역설했다.

이와 함께 △도 문화체육부지사와 천안시 NFC 유치위원회 실무 간담회 개최 △양승조 지사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면담 △도의회,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 개최 △도-15개 시·군 유치 결의 등 그동안의 노력을 소개한 뒤 “앞으로는 현장 실사에 대비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부지매입과 환경 등 제반 여건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후보지 주변 문화 및 체육시설, 도로 접근성 제고, 환경 정비 등 SOC 관련 국비 사업 및 타 사업과 연계한 재정 지원 방안을 찾아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들은 “각종 지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축구종합센터 천안 유치에 대한 전 도민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특히 현장의 여러 여건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현장실사를 앞두고 있는 지금, 적극적인 의지 표명과 뜨거운 열정이 유치지역을 결정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힘과 지혜를 모아 고교 전면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중학교 무상교복 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설명한 뒤 “이번 축구종합센터도 3개 기관이 협력하고, 도민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아간다면 반드시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현재 사용 중인 파주NFC가 규모와 시설이 한계에 달했다고 보고, 지난해부터 축구종합센터 이전을 추진 중이다.

새 축구종합센터는 올해부터 2023년까지 1500억 원을 들여 33만㎡ 안팎의 부지에 축구장과 축구과학센터, 체력단련실, 숙소 및 식당,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뉴데일리 경제

대전·충청·세종

뉴데일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