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청주시
    ▲ 청주시 로고.ⓒ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극복을 위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마련한다.

    청주시는 20일 무심천에서 무료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오는 22일 연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번 행사를 날로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는 총 2만 여 그루의 묘목을 무료로 나눠준다. 유실수인 감나무, 대추나무, 매실나무 묘목과 함께 야생화 3종도 준비했다.

    식전행사로 풍물패 공연과 숲 사진전 작품 전시배부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한다.

    박노설 공원조성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나무의 가치와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미세먼지 등 날로 심각해지는 환경에서 미래세대가 고통 받지 않도록 나무를 심는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