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0일 9일간 자웅 겨뤄지역관광·스포츠 마케팅 ‘경기 활성화’ 기대
  • 이상천 시장(가운데)이 대한태권도협회와 대회 유치 업무협약을 마치고 태권도 복장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시장(가운데)이 대한태권도협회와 대회 유치 업무협약을 마치고 태권도 복장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내달 2∼10일 제천시에서 ‘2019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19일 제천시는 대한태권도협회와 이번 대회 유치를 위해 제천시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전국 종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는 400개 팀 선수 및 관계자 3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이번 대회를 통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시는 대회가 열리는 기간 청풍호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23회 청풍호벚꽃축제’와 내달 2일 개통되는 청풍호 케이블카 운행 등으로 지역관광과 연계된 스포츠 마케팅으로 많은 관광객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