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시교육청-호주 퀸즐랜드주 ‘업무협약’국제교류 협력 활성화 계기 마련
  • ▲ 세종시교육청이 19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쉐넌 펜티만 퀸즐랜드 고용중소기업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업무협약를 가졌다.ⓒ세종시교육청
    ▲ 세종시교육청이 19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최교진 교육감과 쉐넌 펜티만 퀸즐랜드 고용중소기업부 장관이 배석한 가운데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업무협약를 가졌다.ⓒ세종시교육청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19일 교육 선진국 호주와 업무협약을 가진 자리에서 “세종교육청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 선진국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날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최 교육감과 쉐넌 펜티만 퀸즐랜드 고용중소기업부 장관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와 교육이해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를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글로벌 인턴십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벤치마킹을 포함한 특성화 고등학교 교사를 위한 단기 전문가 양성 △초·중등학교 영어 교사 단기 교사 연수 △중·고등학교 학생 단기 연수 및 문화 교류 등이다.

    또 △교육적 연계성 구축(원격화상강의 등) △방학 또는 학기 중 학생, 교사, 교육 관계자 특별 연수 △자매학교 결연 및 학생 간 교류 △교직원 연수 및 전문성 개발 기회 제공 △세계교육과제와 관련한 교육혁신·정책·전략 공유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최 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인 우리 세종시와 호주 퀸즐랜드의 국제교류가 활성화는 계기가 돼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