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 역도 국가대표로
  • ▲ 제천청암학교 백경옥 선수.ⓒ제천청암학교 제공
    ▲ 제천청암학교 백경옥 선수.ⓒ제천청암학교 제공
    지적장애학생 특수학교 충북 제천청암학교 백경옥 학생(1년·전공과)이 이달 11∼21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세계하계대회’에 역도 국가대표 선수로 참가한다.

    백경옥 학생은 2017, 2018년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하계대회 역도 55kg급 이하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연패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인정받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국인숙 청암학교 교장은 “세계 170여 개 나라에서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스페셜올림픽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우리학교 학생이 한국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돼 기쁘며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