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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날씨] 9일 오전 미세먼지 ‘나쁨’…일요일 ‘빗방울’

아침 최저기온 대전 -1도, 청주 0도, 세종·천안 -4도

입력 2019-03-11 10:17

▲ 최근 연이은 미세먼지로 답답했던 세종시 청사 주변이 8일 오후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다.ⓒ김동식 기자

주말인 9일 충청권 날씨는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휴일인 10일 새벽부터 비기 시작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고 미세먼지는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9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흐려지고 10일에는 새벽에 남서쪽에서 시작된 비가 차차 북동쪽으로 확대 돼 아침에는 충남 전지역으로 확대된다.

특히, 기온상승과 비가 오면서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약화로 인한 낙석과 산사태, 축대 붕괴 등의 피해가 우려되니 해빙기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아침기온은 밤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떨어지면서 전날과 비슷한 -7~-1도의 분포로, 평년(-3~0도)보다 2~4도 낮겠고, 낮 기온은 12~16도로 평년(9~13도)보다 2~3도 높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보령 -1도, 세종·천안·서산 -4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16도, 천안·홍성·부여 15도다.

한편,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전날 밤부터 아침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충남 남부내륙(대전, 세종, 공주, 논산, 금산, 부여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또한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다.

한편, 서해 중부해상에는 전날 밤 아침 사이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9일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아가끔 구름이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고 10일에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밤에 서쪽지역부터 차차 그치겠다.

복사 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은 평년(-5~-1도)과 비슷하고, 낮 기온은 평년(8~10도)보다 5~7도 높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 0도, 충주·진천·옥천 -3도, 괴산·음성·보은 -4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진천·단양 15도, 충주·제천·음성 15도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복사냉각에 의해 가시거리 1km 이하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비가 오기 전까지 매우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고 10일에는 바람이 5~9m/s(18~32km/h)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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