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미만 아동가정에 ‘영유아 차량 카시트’ 무상 보급
  • ▲ 영월군 청사 전경.ⓒ영월군
    ▲ 영월군 청사 전경.ⓒ영월군
    강원 영월군이 영유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만 6세 미만 자녀를 둔 가정에 ‘영유아 카시트’를 무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세 미만 영유아 카시트 사용이 법적 의무임에도 경제적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차량 안전사고 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2000cc 미만의 승용차로 2013년 이후 출생한 자녀를 둔 가정으로 한다.

    지원은 올 1월 현재 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 6세 미만 아동 가정에는 1개의 카시트를, 6세 미만 아동이 3명 이상인 경우는 최대 3개까지 지원한다.

    군은 영유아 카시트 100개를 확보하고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 △새터민 △세 자녀이상 다자녀 가정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