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영변 원자로 중단, 우라늄 농축은 정상가동”정부, 충남 밀집 석탄발전소 과감한 LNG전환 추진키로충북도·교육청, 교원대부고 명문고 육성 ‘급진전’계룡 이케아, 충청권 광역철도 건립에 가수원·관저 부동산 ‘꿈틀’
  • ▲ 재앙 수준의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로부터 정부의 무기력한 대책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충북 청주 우암산에서 바라본 청주 시내에 미세먼지가 안개처럼 자욱하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재앙 수준의 미세먼지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로부터 정부의 무기력한 대책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충북 청주 우암산에서 바라본 청주 시내에 미세먼지가 안개처럼 자욱하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7일자 신문들은 재앙이 되고 있는 미세먼지와 관련, 근본적이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무기력한 정부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등을 비중 있게 처리했다.

    5일에 이어 6일 문재인 대통령이 연속 대책을 지시하는 모습을 전한 데 이어 대선 당시 “아이들이 마시는 미세먼지를 다 마시고 싶다”고 한 공약을 거론하면서 정부의 뒷북 미세먼지 대책을 지적하는 한편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뒤늦게 ‘우르르’ 움직이는 관료들을 비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이날 미세먼지와 관련해 중국과 합동대책 마련, 충남 석탄 화력발전소 조기 폐쇄 등의 관련 대책을 지시했다. 

    그러나 중국은 ‘국내 미세먼지 75%가 중국 영향’ 연구 결과가 있는데도 발뺌을 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자세히 전하며 중국과의 협력이 쉽지 않음을 전망했다.

    신문들은 그동안 한‧중정상회담 등 계기가 될 때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제안했지만 양국 간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오지 못한 부분도 지적했다.

    한편 충청권과 수도권은 7일 미세먼지 비상 저검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충청권 7일 연속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다. 

    다음은 7일자 신문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베이징發 미세먼지 뻔히 보이는데… 또 오리발 내민 중국
    [미세먼지 재앙… 마음껏 숨쉬고 싶다]
    ‘국내 미세먼지 75%가 중국 영향’ 연구 결과 있는데도 발뺌

    -원칙대로면 보 해체 못해… 환경부, 다른 평가방식 대입해 뒤집었다
    보 해체 결정까지 무슨 일이

    ◇중앙일보
    -국정원장 “영변 원자로 중단, 우라늄 농축은 정상가동”

    -아소 가문의 탄광 징용 잔혹사···위령비 ‘조선인’ 글자도 막았다
    [르포] ‘아소 탄광’ 강제징용 현장을 가다
    일제 군수물자 납품하던 시멘트공장서
    조선인 징용노동자 1000여명 혹사
    재일사학자 노력에 납골당 위령비 안치

    -미세먼지 습격에…“미세먼지 다 마시고 싶다” 문 대통령 대선 공약 재조명

    ◇동아일보
    -트럼프 보란듯… 김정은, ICBM 만들고 쏘는곳 ‘계산된 노출’
    [비핵화 먹구름]北, 다시 움직이는 ICBM 양대축

    -공기정화기 설치, 강당-체육관은 제외… “실내체육도 마스크 쓸 판”
    [미세먼지 재난]아이들 건강 소홀한 교육당국-학교

    -“구속만료 석방되면 자유로운 상태된다”… ‘MB 자택구금’ 보석
    [이명박 前대통령 보석]재판부, 조건부 보석 결정 배경은
    “허가없인 집에서 한발도 못나가”… 재판장, 엄격한 보석조건 제시
    MB, 변호인과 상의뒤 받아들여

    ◇한겨레신문
    -재판부, 가석방 이명박에게 “자택에 가서 범죄 사실 다시 읽어보라”

    -미세먼지도 ‘재난’ 될 듯…여야 “13일 법안 처리”
    국회계류 53건 중 긴급법안 추려
    중국과 협력 위한 방문단 구성도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2.8%→2.6% 하향 전망
    오이시디 ‘중간 경제 전망’
    세계경제 성장률 3.5%→3.3%
    주요 선진국 성장률 전망 일제히 하향

    ◇매일경제
    -빚내서 버티는 자영업자…대출증가율 10.7% 역대 최고
    한은 4분기 금융기관 대출현황

    도소매·숙박·음식업 빚 급증
    200조 넘어 경제기초 ‘흔들’
    고용 줄었는데 대출은 늘어
    폐업 피하려는 신호로 해석

    -‘미세먼지 주범 지목’ 中 석탄 수요 20년 후에도 거의 안준다
    에너지경제硏 “연평균 0.6% 감소 그쳐”…전세계 석탄수요 소폭 증가

    -“中하늘만 보란말이냐”…마스크 民心, 정부 성토
    文 “미세먼지 중국과 협력…필요하면 추경도 편성” 지시

    ◇한국경제
    -‘명품’이거나 ‘超저가’거나…중간 상품엔 지갑 안 연다
    소득 3만弗 시대…소비 트렌드가 바뀐다

    명품이 백화점 매출의 20%
    다이소 매출 3년새 두배로

    -현대車 ‘중국 1호 공장’ 내달 가동중단
    中 생산라인 절반 2년째 멈춰
    현대차, 생사 건 구조조정 돌입

    ◇중도일보
    -대전시·자치구 커뮤니티케어 공모 포기… 이유는?
    보건복지부 인건비 지원 거의 없어 예산 부담
    시·자치구 간 예산 비율 이견 보이다 결국 손놔
    대덕구·시 ‘대덕형’ ‘대전형’ 자체모델 구축 구상

    -정부, 충남 밀집 석탄발전소 과감한 LNG전환 추진키로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환 석탄발전소 재정비
    석탄→LNG전환계획 연말 전력수급계획 반영키로
    가동율 상한제약도 40→60곳 모든 석탄발전 확대

    -개인이 빌린 렌트카 제대여 수법 성행... 결국 무면허 운전자가 사망사고
    다른 이에게 불법으로 렌트카 대여하는 수법 성행
    마지막 챠랑 쥔 사람 무면허 미성년자까지 렌트해
    이런 수법 성행하자 대전충남 사망자도 급증 추세

    ◇중부매일
    -충북도·교육청, 교원대부고 명문고 육성 ‘급진전’
    류희찬 총장, 이시종·김병우 만나 논의 “공감대 형성”
    오송 이전 등 구체적 방안 교육부 협의절차 곧 진행
    충북도 "3가지 제안 중하나… 자사고만 고집 아냐"

    -이시종 지사 “충북선 고속철도 제천역 정부에 건의”
    “경유 노선 예산 등 적정성 문제”… 박성원 도의원에 답변

    -건설사 임대 전환에 청주 미분양 감소세
    지난달 물량 113가구 줄어 1천899가구
    동남지구 가장 많아… 악성 미분양도 6개월째 하락
    청약보다 입주 후 마이너스 거래 수요 당분간 지속

    ◇충북일보
    -충북 시장·군수, 자사고 반대 金교육감 압박
    명문고 설립 촉구 성명서 채택
    “고교 무상급식 협약사항 위반”

    -‘분진흡입차’ 실효성 의문
    청주시, 수억 들여 4대 구입
    각 구청서 1월부터 운행
    매뉴얼 있지만 활용 못해
    전담 인력 無… 운행 제한적

    -미세먼지 비상저감 ‘아랫돌 빼 윗돌 괴나’
    대기배출사업장 자율감축 효과 의문
    조치 해제 땐 소각량 역으로 증가
    현실적 발생 요인 억제 대책 필요

    ◇충청타임즈
    -수질오염총량제 강화 예고 충북, 한강수계 포함 ‘비상’
    환경부 2021년부터 … 목표수질 미달성땐 개발사업 제한
    충주·제천·단양 전부 - 음성·괴산·청주·보은 일부 포함
    중·북부권 산단 조성 등 개발 수요 많아… 사업 차질 우려
    금강수계 대청댐 등 이미 적용·관리중… 큰 영향 없을 듯

    -“취미까지 포기” 일상도 바꾼 미세먼지
    자전거 라이딩·등산·낚시 … 야외활동 엄두도 못내
    실내 풋살장은 미세먼지 기승때 되레 예약률 급증

    -청주시, 아파트 미분양 관리지역 풀리나
    지난달 1899가구로 5.6% 줄어 … 6개월 연속 감소세
    2015년 하반기 이후 공급량의 12.3% 수준까지 하락
    건설사들 신규 분양 줄이고 임대로 공급 전환 주효

    ◇충청투데이
    -도시계획위 코앞… 월평공원 공론화위 검증 꿈쩍않는 대전시 

    -탐나는 새 아파트 대전 아이파크시티·목동3구역… 까다로운 대출규제 한숨
    대전 아이파크 시티 등 관심 은행·중개업소 방문도 급증

    -“이정도면 재난수준…” 올 봄 미세먼지 장마 전까지 반복된다 

    ◇대전일보
    -대전시 요직에 시민단체 출신 인사 대거 포진…세종·충남과 대조
    대전 비서진(특보) 10명, 개방형 직위 7명에 달해

    -개방형 직위, 시민단체 출신들의 전리품으로 전락 비판도
    전문가 임용이 목적이라면 4차 산업, 미래성장 등 현 공직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곳에 의지 뒀어야

    -‘재난’ 수준 미세먼지 기승…대전·세종·충남 비상저감조치 지속

    -계룡 이케아, 충청권 광역철도 건립에 가수원·관저 부동산 ‘꿈틀’
    계룡 이케아 내년 입점, 신탄진-계룡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건립 탄력 등 호재

    -편의점 CU 도시락 수세미 조각 추정 이물질 발견
    BGF푸드(CU 계열사), 공장 전 생산라인 점검하는 등 원인파악 위해 자체 조사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