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최고 기온 17도까지 상승…대기 건조 산불 ‘주의’
  • ▲ 환경부가 지난 1, 2일 충청과 강원 등 전국 9개 지역에 대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가운데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다. 사진은 3일 봄 기운이 완연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정원의 모습이다.ⓒ김정원 기자
    ▲ 환경부가 지난 1, 2일 충청과 강원 등 전국 9개 지역에 대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 가운데 미세먼지가 최악이었다. 사진은 3일 봄 기운이 완연한 충북 청주시 상당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정원의 모습이다.ⓒ김정원 기자
    미세먼지가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3월 첫 출근일인 4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보인다.

    4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으며 5일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 분포를 나타낸.

    대전기상청은 3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큰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에 겠으며 대기가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은 12~17도다.

    충북지역도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며 아침에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0~5도, 낮 최고기온은 14~16도다.

    4일 미세먼지는 대전‧충남‧충북‧세종, 강원권은 ‘나쁨’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고, 국외 미세먼지가 더해져 서쪽 지역과 일부 내륙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