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기온 대전·청주·보령 -1도, 세종·충주·서산 -3도
  • ▲ 3·1운동 100주년·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기념관의 유관순 열사의 추모각이다. 추모각에는 유관순 열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3·1운동 100주년·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하루 앞둔 28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유관순기념관의 유관순 열사의 추모각이다. 추모각에는 유관순 열사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뉴데일리 충청본부 D/B

    3·1절 100주년을 맞아 천안 독립기념관을 비롯한 많은 지역에서 대규모 행사가 마련된 가운데 1일 충청권은 대체로 맑겠고 평년기온을 웃돌겠으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청지역은 1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영하 4~1도)과 비슷하겠고, 낮 기온은 평년(8~11도)보다 4~7도 높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고 바람이 약해 체감온도는 기온과 비슷하다.

    아침 최저기온 대전·태안·보령 -1도, 세종·서산·부여 -3도, 낮 최고기온은 대전·세종·공주 14도, 천안·서산·당진 12도다.

    전날 밤부터 아침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낮 동안에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있다.

    또 대기가 건조해지겠고 현재 서해 중부해상의 바람은 2~6m/s(7~22km/h)로 불고, 파고는 0.5m 로 일고 있으며, 내일은 서해 중부해상은 물결이 0.5~1.0m로 일겠고,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충북지역은 1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다.

    아침 기온은 평년(-5~-2도)보다 0~3도, 낮 기온은 평년(7 ~ 9도)보다 4~6도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다.

    아침 최저기온 청주·추풍령 -1도, 충주·진천·옥천 -3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보은·괴산·단양 13도, 충주·제천·음성 12도다.

    전날 밤부터 아침사이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다.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