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목욕탕 옷장서 현금·휴대전화 훔친 뒤 달아나
  • ▲ 경찰마크.ⓒ단양경찰서
    ▲ 경찰마크.ⓒ단양경찰서
    전국 여자목욕탕을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쳐온 A씨(56·여)가 절도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단양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단양읍 한 여자목욕탕에서 다른 사람의 옷장에서 현금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목욕탕과 단양버스터미널 주변 CCTV 등 탐문수사를 거쳐 A씨가 타고 간 버스를 추적, 동서울버스터미널 버스에서 내리는 A씨를 최근에 체포했다.

    A씨가 같은 범죄혐의로 3건의 체포영장이 발부돼 수배중인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