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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원의 1분경영노트] “새끼에 플라스틱 먹이는 알바트로스, 가슴이 아팠다”

입력 2019-02-25 04:11

▲ ⓒ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새끼에게 플라스틱 먹이는 알바트로스를 보고 가슴이 아팠다.
모든 슬픔을 느끼려 하는 것, 모든 아름다움을 알려고 하는 것, 이 세계를 온전히 사랑하는 것, 이것이 우리 삶의 본질이다. 결국 모든 생명체를 사랑하는 게 해결책이다.
⟪크리스 조던, 미국 법학박사‧환경사진가⟫

크리스 조던은 어느 날 변호사 면허를 반납하고 카메라를 잡습니다. 그리고 그는 2009년 북태평양의 작은 섬, 미드웨이로 갑니다. 

조던은 놀랍게도 새들이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스러운 충격적인 현장을 목격합니다. 섬에서 뱃속에 쓰레기로 가득 찬 새가 눈 앞에서 고통스럽게 죽어가고 있었지만 그가 할 수 있는 게 없었고 무기력했습니다. 

그는 인간의 죄악으로 죽은 새의 배 속에서 온통 폐플라스틱 등 각종 쓰레기 사진을 모아 예술작품으로 만들어갑니다. 이어 폐플라스틱 등으로 소중한 생명체가 죽어간다는 강력한 경종을 인간들에게 울려줍니다. 조던은 사진을 통해 우리 스스로 인간 생명체를 파괴하고 있다는 점을 심각하게 되돌아보라는 강력한 경고를 합니다. 

안타까운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전세계에서 10초마다 사용되는 비닐 봉투, 현대 소비사회가 만들어내는 불편한 질실이라는 점입니다.

조던의 사진은 지금 같은 환경오염이 지속된다면 결국 인간도 새처럼 폐플라스틱으로 고통을 받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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