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9급 424명·소방직 245명·간호직 50명 등
  • ▲ 충북도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충북도청.ⓒ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공무원을 선발한다.

    22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9년 충북도 지방공무원 선발 규모는 1438명으로 총 5회에 걸쳐 필기 및 면점 시험이 치러진다.

    이는 전년도 당초 선발 예정 인원 1292명보다 146명이 증가한 것이다.

    직군별로는 소방직 공무원은 245명을 선발한다.

    소방직군내 분야별로는 소방분야(114명), 구조분야(20명), 구급분야(75명), 구급관련학과(5명), 건축분야(8명), 전기분야(8명), 화학분야(8명), 정보통신분야(6명), 법무분야(1명) 이다.

    일반직 공무원은 1193명을 선발한다.

    행정직군은 행정7급(12명), 행정9급(424명), 세무9급(37명), 전산9급(8명), 사회복지9급(88명), 사서9급(12명), 속기(1명) 등 582명이다.

    기술직군은 수의7급(15명), 간호8급(50명), 보건진료8급(14명), 의료기술8급(11명), 공업9급(44명), 농업9급(63명), 녹지9급(25명), 해양수산(8명), 보건9급(30명), 식품위생(6명), 의료기술9급(9명), 환경9급(30명), 시설9급(202명), 방재안전9급(12명), 방송통신9급(7명), 시설관리9급(4명), 운전9급(23명) 등 553명이다.

    연구‧지도직은 기록연구사(1명), 농업연구사(10명), 수의연구사(2명), 보건연구사(1명), 환경연구사(6명), 농촌지도사(38명) 등 5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사회적 약자 및 기술계고 졸업자를 위해서는 장애인 구분모집 48명(행정38, 지방세3, 사회복지6, 농업1), 저소득층 구분모집 26명(행정17, 사회복지6, 농업1, 환경1, 토목1), 기술계고 구분모집 7명(기계2, 전기1, 토목4)이다.

    필기시험 일정은 임용예정기관의 충원시기, 시험응시 예상인원 등을 감안하여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오는 4월 6일  소방공무원을 시작으로 4월 27일 연구·지도사, 6월 15일 8급·9급 지도사, 10월 12일에는 7급 연구‧지도사, 기술계고 9급 등의 필기시험이 치러진다.

    수의직은 수의사면허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3월11일부터 3월13일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필기시험 없이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수의7급과 수의연구사를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 일반직 필기시험 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20%를 선발해 인적성검사 및 면접시험을 통해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