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개 시·군 1000여팀·2500명 배드민턴 동호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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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1회 청풍호배 전국배드민턴대회’가 23, 24일 이틀간 충북 제천체육관과 제천배드민턴전용체육관에서 각각 펼쳐진다.제천시배드민턴협회(회장 안진경)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40개 시·군·구 소속 클럽 1000여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동호인 간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경기방식은 남자·여자·혼합복식, 수준·연령별로 나눠 모두 36종목으로 경기가 치러지며 예선은 리그, 결선은 토너먼트로 한다.대회 주관측은 1∼3위 상금을 지급하고 이벤트 선물, 참가선수 전원에게 기념티셔츠를 제공한다.안진경 제천시배드민턴협회장은 “성공적인 대회와 참가자 안전 등을 위해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제천을 방문한 동호인들에게 자연치유도시 제천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