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린 491세대‧청주더샵 퍼스트파크 319‧시티프라디움1차 228세대 미분양 등
  • ▲ 사진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아파트 건설현장.ⓒ뉴데일리 D/B
    ▲ 사진은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아파트 건설현장.ⓒ뉴데일리 D/B
    1월 31일 현재 충북 청주시내 미분양 아파트가 상당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가 18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청주지역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공급세대수 1만5396 세대 중 미분양 세대는 2012 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지난해 12월 미분양(공급세대수 1만5823세대) 2258세대에 비해 10.89%인 246세대가 감소한 것이다. 

    청주시가 공개한 미분양 현황자료에 따르면 청주지역에서 미분양이 가장 많은 곳은 (주)새빛종합건설이 시공한 우미린이 491세대(1016)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주)하나자산신탁의 청주더샵 퍼스트파크 319(분양세대 1112), (주)아이시티건설 시티프라디움1차 228세대(797), (주)시티개발의 시티프라디음2차 183세대(610), (주)한국토시신탁이 시공한 코아루휴티스 124세대(530세대)로 미분양으로 시공사들이 분양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밖에 100세대 이하 미분양은 (주)대원‧(주)대원건설이 시공한 대원칸타빌 더테라스2차 99세대(706)를 비롯해 △흥덕지역주택조합의 흥덕파크자이 90세대(1085) △오창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의 센토피아 롯데캐슬 70세대(744) △청주금천지역주택조합 금천스타힐스 70세대(241세대) △평촌지역주택조합 이 시공한 하트리움 리버파크 65세대(267세대) △(주)대원디앤디‧대원건설이 시공한 문화동센트럴칸타빌 56세대(630세대) △(주)에코세종이 시공하는 방서지구 중흥S클래스 55세대(공급세대수 1595)로 집계됐다.

    특히 (주)대원디앤디‧(주)대원건설이 시공한 문화동센트럴칸타빌이 전달에 비해 57세대, (주)새빛종합건설이 시공한 동남지구 우미린이 24세대의 미분양 물량을 해소했다.

    청주시 공동주택 담당 공무원은 “청주지역에 한동안 아파트 공급이 주춤하다 보니 기존 물량이 소진해간다”면서 “올해 아파트 분양 신청이 없고 아파트 건립이 예상됐던 동남지구 우미린(489세대 건립 예정)도 인가신청이 들어오지 않는 등 시공사들이 최근 들어 관망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