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제천시의회·메가박스 ‘군인 복지 업무협약’평일·주말 개인과 동반 3인까지 할인
  • ▲ 이상천 시장(가운데)과 메가박스 제천점, 군부대 관계자가 군인 영화 할인 업무협약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 이상천 시장(가운데)과 메가박스 제천점, 군부대 관계자가 군인 영화 할인 업무협약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와 제천시의회는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군 장병 ‘평일 일과 후 외출 제도’가 전면·시행되는 것과 관련해 관내 군부대 장병들이 싼 가격에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15일 제천시청 시장실에서 이상천 시장, 홍석용 시 의장, 제5탄약창·제3105부대 관계자, 유두열 메가박스 제천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인 영화관람료 할인에 대한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날 협약으로 관내 소속 군인과 군인 동반 3인까지 영화관을 찾을 경우 평일·주말 상관없이 상시 5000원에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유두열 메가박스 제천점 대표는 “나라를 지키는 군인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사기진작을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며“앞으로도 제천의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영화관 할인 업무협약은 군 장병 평일 외출제 시행에 따라 관내 군인들의 사기 진작과 복리 증진에 이바지하고 이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논의해 진행됐다.

    병사들의 외출 가능시간은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4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