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행정수도 완성 현안 추진 탄력 기대
  • 이용석 신임 기조실장.ⓒ세종시
    ▲ 이용석 신임 기조실장.ⓒ세종시

    세종시 기획조정실장에 이용석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기록관리지원부장(49)이 임명됐다.

    15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 기조실장은 한국항공대를 졸업하고 브리티쉬콜롬비아대(캐나다)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3년 기술고시에 합격해 1995년 4월 통신사무관으로 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유비쿼터스기획과장, 공공정보정책과장, 정보기반보호정책과장, 정부통합전산센터 운영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이 실장은 세종시(舊 충남 연기군) 출신으로 충남도 정책기획관(2011년)과 당진시 부시장(2012년)을 역임하면서 얻은 지방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수도 완성 등 지역 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으로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2017년 7월부터 1년 6개월 간 재임하면서 헌법개정안 수도규정 반영, 행정안전부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이전 확정 등 현안 해결에 앞장서 왔던 고기동 전 기획조정실장은 행정안전부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