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기본역량 진단결과 자율개선대학 선정…창의융합인재 양성 추진
  • ▲ 한국교통대학교 전경.ⓒ교통대
    ▲ 한국교통대학교 전경.ⓒ교통대

    한국교통대학교가 교육부 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40억7600만 원을 배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기존 ACE+(자율역량강화), CK(특성화), PRIME(산학연계), CORE(인문), WE-UP(여성공학) 등 5개 사업이 통합된 것이다.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다.

    한국교통대는 지난해 대학 기본역량 진단 결과 120개 대학ㅏ과 함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돼 사업비를 배정받았다. 교통대는 다음달 8일까지 중장기 발전계획과 예산 사용계획이 포함된 사업 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 이후 중장기 발전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역량기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학생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취·창업 역량을 갖춘 창의융합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대학 혁신지원사업 사업계획서는 중장기 발전계획에 기반해 ‘미래산업 맞춤형 융합인재 양성의 혁신대학’이라는 발전목표 아래 창의융합형 실무인재양성, 산학일체형 산학협력 강화, 지역산업 기반 맞춤형 인재양성, 가치공유의 지역 생태계 구축, 학생중심의 미래형 캠퍼스 구축 등의 전략 방향을 설정, 혁신을 통한 ‘잘 가르치는 대학’으로 변모할 계획이다.

    박준훈 총장은 “2018 대학기본역량진단을 통해 우리대학의 발전가능성을 보여줬다면 대학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가능성이라는 꿈이 실현될 수 있는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