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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한우농장서 구제역 의심 ‘소’ 살처분

충북도, 해당 농가 11마리 살 처분…500m이내 38마리도 고려

입력 2019-02-06 15:13

▲ 31일 충북도 박재명 동물방역과장이 충주 한우농장 구제역 의심축 발생과 관련 향후 처리 방침을 설명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 한우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 소가 발생, 충북도가 긴급 방역에 들어갔다.

31일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충주 한우농장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 검사에 들어갔다.

충북도에 따르면 구제역 의심 신고를 한 농가는 사육 중인 한우 11두 중 1두가 침 흘림, 콧등 수포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여 충주시에 의심 신고를 해 왔다.

이와 관련, 충북도는 충북동물위생시험소의 긴급 간이 키트 검사 결과 의심축 한 마리에서 O형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현재 시료채취 후 정밀검사 진행 중이며 검사결과는 오후 늦게 판명이 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도는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 사람은 물론 가축의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가축전염병예방법’, ‘구제역 방역 실시요령 및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방역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충북도는 해당 농가 11두 모두를 오늘 살처분하고 할 예정이다.

이 농가를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는 소를 사육하는 곳은 2개 농가로 38두를 사육 중이다.

충북도는 확산 방지를 위해 반경 500m 이내 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고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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