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 20명…비스함푸르서
  • ▲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원들이 네팔 비스함푸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원의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중원대학교
    ▲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원들이 네팔 비스함푸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원의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중원대학교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지난 2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네팔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30일 중원대에 따르면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원대는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앞서 지난달 초부터 매주 2회씩 모여 사전교육을 통해 현지에서 실시할 한국어교육, 태권도, K-POP, 미술 교육과 벽화 그리기, 페인트칠, 한국음식 및 전통공예 수업 등 의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네팔 수도에서 약 8시간 떨어진 ‘비스함푸르(Bishampur’) 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위생, 체육, 미술,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노후화된 학교의 도색과 칠판 보수 작업, 학교 시설 정비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권정현 사회봉사단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원대의 인재상인 실천적 봉사인 양성과 국제협력 관계증진을 위해 다양한 해외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쳐 왔으며 국내에서도 지속적으로 연탄나눔 봉사활동, 지역사회 환경정화 활동 등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