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부여서 검거 중 ‘자해’ 사망당진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2025년 완공“5060 아세안 가라”던 김현철…文 대통령, 사표 수리
  • ▲ 29일 정부가 발표한 예타 면제대상으로 확정된‘세종~청주 고속도로’ 위치도.ⓒ세종시
    ▲ 29일 정부가 발표한 예타 면제대상으로 확정된‘세종~청주 고속도로’ 위치도.ⓒ세종시
    30일자 지역신문들은 29일 정부가 발표한 전국 23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확정과 관련한 기사를 쏟아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충북선 고속화 사업, 평택~오송 복복선화 등 예타면제가 확정된 광역지자체들은 “100년 미래를 위한 동력을 얻었다”며 크게 환영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충남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도로’, ‘세종~청주 고속도로’ 등이 예타면제사업으로 확정됐다. 

    반면 중앙일간지들은 정부가 24조원대에 이르는 대규모 공공사업을 예타 조사도 거치지 않고 추진하기로 결정했다며 여야 진영에서 반발하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 

    야당과 시민단체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선심정책, 경제성이 불투명한 토건 사업 무더기 허용, 혈세 낭비, 4대강을 뛰어 넘는 토건사업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이밖에 30일자 기사는 △안성 구제역 확진 충청권 축산농가 ‘직격타’ △대전 17개 시민단체 박범계 국회의원 고발…김소연 의원도 “수사촉구” 요구 △충북도·도교육청 명문고 설립 논의 시작부터 ‘삐걱’ △이완구, 완사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건재 과시’ △충북 우제류 일시이동 중지 명령 발령 등의 기사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30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망연자실”…親與도 비판하는 ‘24조 예타 면제’
    親與도 비판 쏟아낸 ‘24조 예타 면제’
    정부, 전국 23개 사업 발표

    -손혜원 동생 “여섯번 떨어진 아버지 포상, 누나가 또 신청하라 했을 때 형제들 의아”
    인터넷 게시판에 글 올려 “괴물을 누나로 두게 돼 죄송… 250만원씩 줬다는건 아내 급여”
    손의원 측 “일일이 대응 않겠다”

    ◇중앙일보
    -4.7조 딴 김경수 “文에 감사” 7조 불발 이철우는 ‘실망감’
    지자체별 희비 가른 예타 면제
    7호선 연장 포천 “자족도시 도약”
    신분당선 탈락 수원 “엄청난 분노”

    의원들, 당보다 지역구 따라 찬반
    시민단체 “혈세 낭비 되풀이” 경고

    -“5060 아세안 가라”던 김현철···문 대통령, 사표 수리

    -황교안 첫 대선 지지도 1위…이낙연 오차범위 내 제쳐
    “강력한 대여 투쟁” 전대 출마선언
    홍준표·김무성 등은 견제 나서
    “도로 친박당” “줄서기 시작” 공격

    ◇동아일보
    -지역 대형사업 23건 예타 면제, 24兆 푼다
    경남 내륙철도, 전북 새만금공항… 전체 사업비의 85% SOC에 투입
    文정부 예타면제 53兆, MB때 육박… 洪부총리, 면제 확대-기준완화 시사

    -“다음은 월드컵 매직?… 10년은 준비해야 길 열려”
    박항서 베트남 감독 설 연휴 귀국

    -한국당 “文대통령 딸 가족 해외이주 이유 뭔가”, 靑 “후안무치 음해… 자료 불법 취득 응분 조치”
    곽상도 의원, 경호비 등 공개 질의
    靑 “증여-체류 등 불법 탈법 없어” 두차례 브리핑 통해 강력 반박

    ◇한겨레신문
    -새만금공항 우려 크고…평택~오송 복복선화 기대 모아
    환경단체 “새만금공항 수요 부풀려져”
    전북도는 “관광객 몰려 수요 늘어나”
    전북 상용차 등 3개 신산업 선정 눈길
    울산 산재병원·제주 하수시설도 면제

    -JTBC “안나경 앵커 관련 소문은 가짜뉴스…법적 대응하겠다”
    입장문 통해 밝혀

    -“죽거들랑 나비처럼 날고 싶다”던 아흔셋 평화운동가 김복동
    아흔셋 전시 성폭력 생존자이자 평화운동가였던 김복동의 삶
    1992년 ‘위안부’ 피해 증언…분쟁지역 성폭력 국제사회 여론 이끌어
    일본 정부 사과를 받지 못한 채 끝내 눈 감아

    ◇한국경제
    -기업 체감경기 2년10개월來 최악…반도체 둔화에 수출기업 전망 ‘악화’
    한은,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발표
    전망지수도 2년 10개월 만에 가장 낮아

    -임금 올라 좋지만…45%가 “주 15시간 미만 쪼개기 알바중”
    2019 자영업 리포트 (3) 고용 불안에 떠는 알바

    한경·알바몬 공동 설문

    “알바 매장 직원도 줄어” 36%
    “주휴수당 받고 있다” 89% 

    “최저임금 인상에 주휴수당까지
    장사도 안돼…점주 눈치 보여”

    ◇매일경제
    -경기·인천 “수도권 역차별” 부글부글

    수도권 사업 제외 반발

    “분담금 5천억 냈는데 교통지옥”
    “GTX 없인 신도시도 철회해야”

    -‘5060 비하’ 김현철 사표수리
    노영민이 신속교체 건의한듯
    탁현민도 SNS에 “사표수리”

    -자영업 구출작전…초저금리 대출 확 늘린다
    정부, 긴급 자영업 금융지원

    임대업자 대출은 더 옥죄고
    다른업종 금융 지원은 확대
    기업銀 자영업대출 2조 풀어

    개인사업 대출중 임대업 비중
    3년 새 33% → 40%로 늘어
    제2금융권 대출 유독 급증

    ◇충청타임즈
    -충북선철도 고속화 예타 면제 확정 ‘강호축 주도’ 국가균형발전 이끈다
    1조5천억 투입 … 청주공항~제천 고속철도망 구축
    2026년 준공 목표 … 1만2천명 고용효과 등 기대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예타 대상 선정
    대전 도시철도 트램 등 충청권사업 예상대로 면제
    충북, 평택~오송 복복선화사업 등 예상 외 소득도

    -정부 예타 면제 충북 ‘1석3조 효과’
    충북선철도 고속화 이어 세종~청주고속도로·평택~오송 복복선화 포함

    -유네스코국제기록유산센터 청주한국공예관에 들어선다
    시, 사업비 164억 들여 전체면적 8300㎡ 규모 건립
    직지특구 연계 기록문화 허브 구축 … 내년 준공 목표

    ◇충청투데이
    -대전 세종 충남 충북 4곳 모두 ‘예타면제’… 4조원 쏟아붓는다

    -동탄 살인사건 용의자 부여서 검거 중 자해 사망
    27일 동탄 원룸서 여성 1명 살해, 남성 1명 상해
    이날 오후 충남 부여서 택시기사 신고로 검거 중 자해… 병원 이송 후 사망

    -수십년 답보 대전 2호선 트램, 2025년 개통 본궤도
    올해 3분기 중 기본·실시설계 착수 계획
    정류장 36곳, 총연장 37.4km…완전 순환선
    서대전육교 지하화도 사업에 포함돼 추진

    -당진 석문국가산단 인입철도 2025년 완공
    총연장 31㎞… 2021년 설계·2022년 착공

    ◇대전일보
    -충청 4개 사업 4조원대 인프라 구축사업 예타면제 대상 확정
    대전:도시철도 트램, 세종:세종-청주간 고속도로, 충남:석문산단 인입철도, 충북: 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

    -안성 구제역 확진 충청권 축산농가 ‘직격타’

    -지역 균형발전에 5년간 175조 투자된다
    균형위,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발표... 균형발전특별회계 개편도

    ◇중도일보
    예타면제, 충청 균형발전 물류·여객수송 메카 발돋움
    충북선 고속화 경부축과 X자 강호축 개발 본격화 기대
    석문산단인입철도, 세종~청주고속도 물류, 여객수송 비용절감 등 국가경제 기여
    트램 대전 국가 친환경대중교통수단 첫 도입 의지

    -예타면제 최대 수혜 충북.…‘노영민 효과’ 회자
    강호축 대표사업 충북선 고속화 1.5조 선정 시도별 총사업비 2위
    타 시도 예타면제 사업도 충북과 연관 평택~오송 복복선화 오송역 위상강화
    시도별 ‘뜨거운 경쟁’ 속 노 실장 충북에 ‘천군만마’ 역할된 듯

    -대전 17개 시민단체 박범계 국회의원 고발... 김소연 의원도 “수사촉구” 요구
    한국정직운동본부 등 시민단체 박 의원 상대
    29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적용 고소장 제출
    김 의원 검찰의 조속한 수사와 판단 요구도

    -청주~세종고속도로 동서축 마지막 퍼즐
    세종시 외곽순환로 완성...전국 어디서든 쉽게 접근
    2028년 완공예정..내년부터 실시설계 돌입

    ◇중부매일
    -충북도·도교육청 명문고 설립 논의 시작부터 ‘삐걱’
    TF 첫 회의 일정 조율 못해 내달 7일로 연기
    도교육청 “다른 기관 합류로 시간 걸려” 확대 해석 차단

    -이완구, 완사모 창립 10주년 기념행사…‘건재 과시’
    “대권은 논할 때 아냐, 총선은 빠른 시일 안에 결정”

    -LS산전 영업이익 2천51억… 역대 최대실적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 2조4천850억원… 전년대비 6% 늘어
    스마트에너지사업 흑자전환·전략인프라사업 성장세 영향

    ◇충북일보
    -KTX호남선 직선화 논란 종식될 듯
    평택∼오송 복복선화 사업 예타 면제 확정
    세종역 신설 주장 차단 가능성도 높아져
    국가철도망 X축 중심지 부상

    -설 귀성 4일 오전·귀경 5일 오후 가장 몰릴 듯
    2~6일 3일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충북 우제류 일시이동 중지 명령 발령
    안성 젖소농장서 올해 첫 구제역 발생 의심
    29일밤 8시30분까지 24시간 이동 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