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시장 “석문국가산단~합덕 구간 31km”
  •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도.ⓒ천안시
    ▲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노선도.ⓒ천안시

    충남 천안시를 중심으로 12개 시장‧군수 협력체가 추진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중 시발점인 당진 석문국가산단~합덕 구간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됐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시는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전체노선 중 일부 구간인 석문국가산단(당진)~합덕(서해선 연결) 구간 31km가 선정됐다.

    선정된 노선 31㎞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총 연장 330km 대비 9.4%, 사업비 9380억 원은 총사업비 4조8000억(제3차 국가철도망 반영노선 제외 시 3조7000억) 대비 19.5%에 해당된다.

    예타 면제 구간은 충남 서북부 지역의 물동량을 서해선과 연결해 효율적인 물류수송과 국가 수출입 경쟁력을 강화해 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성과는 대통령 공약이행 의지와 구본영 천안시장(12개 시‧군 협력체 대표)의 노력의 결실이며, 국비가 직접 투입되면서 사업이 조기착공과 함께 전 구간에 대한 추진도 탄력을 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예타면제 반영을 위해 12개 시군 협력체 시장‧군수 및 15명 지역국회의원을 직접 만나 공동건의문을 채택하였다.

    또한 이 건의문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송재호 위원장), 기획재정부(구윤철 2차관), 국토교통부(김현미 장관)에 제출하고,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하면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는 등 이러한 노력과 절심함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실천 의지와 맞물려 이뤄낸 성과로 평가 받고 있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사업은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철도로, 서해안 신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해 국토균형발전을 획기적으로 이루게 할 핵심 사업이다.

    산업단지의 효율적인 물류수송으로 제조업 부문에서 14만7000명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철강·석유화학·자동차·정보통신기술(ICT)·바이오·유기농 등 지역에 분산 배치된 산업들의 상호교류도 촉진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양·자연관광자원에 대한 접근성 개선 및 관광단지 개발 촉진 등의 효과는 연 3463만 명의 관광객과 총 3조2000억 원의 관광수입을 증가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으로 시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 구간이 반영될 수 있도록 12개 시군 협력체와 모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사업을 위해 시차원에서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이번 예타 면제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가시화됨은 물론 조기 착공돼 충청권의 혁신적인 성장은 물론 국가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