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노인 상시 돌본다”
  • ▲ 단양 9988행복지키미로 위촉된 지키미 대표가 류한우 군수(오른쪽 두번째)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단양군
    ▲ 단양 9988행복지키미로 위촉된 지키미 대표가 류한우 군수(오른쪽 두번째)에게 선서를 하고 있다.ⓒ단양군

    대한노인회 충북 단양군지회는 2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9988행복지키미 참여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208명을 행복지키미로 위촉하고 사업 안내를 포함한 참여자 안전·소양교육이 진행됐다.

    ‘9988행복지키미’는 만 65세 노인을 대상으로 같은 마을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취약노인을 상시 돌보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이다.

    선발된 행복지키미는 12개월 동안 하루에 3시간, 최대 월 30시간을 활동하며 1인당 월 27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군은 올해 9988행복지키미 사업을 비롯해 모두 6개의 사업을 통해 1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보람 있고 활기찬 노후의 삶을 영위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