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개별여행객 대상 우수관광 상품 공모’ 우수동남아 2030 젊은 트렌드에 맞는 코스 구성 ‘호평’
  • ▲ 충북 단양구경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떡 메치기를 하고 있다.ⓒ단양군
    ▲ 충북 단양구경시장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떡 메치기를 하고 있다.ⓒ단양군

    충북 단양군 관광 상품이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외국인 개별여행객(FIT)대상 우수관광 상품 공모전’에서 우수 상품에 선정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공모전에는 모두 100여개의 상품이 접수돼 △상품 매력도 △지역관광 활성화 △여행자 보호 등을 기준으로 지난해 10∼12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서류 및 현장 평가를 통해 35개 관광상품을 엄선했다.

    선정된 상품은 체험 단품, 반나절, 1일 투어 등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지역 일정을 포함해 외국인 개별여행객(FIT)의 지역 방문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러스플래너의 ‘두드림 단양’ 상품은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구경시장, 패러글라이딩 체험 등 1일 투어 상품으로 동남아 2030 젊은 트렌드에 맞는 코스로 구성돼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팔경은 1000만 단양관광의 효자 상품으로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 될 만큼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단양군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 빛 터널, 단양강 잔도 등과 단양호 수면을 활용한 수상레저스포츠산업, 마리나항 조성사업, 낭만뱃길 운영, 모노레일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연차적으로 소백산레일바이크사업, 케이블카사업, 북벽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이 조성되면 기존의 페러글라이딩 체험과 함께 ‘물길과 땅길 하늘길’이 하나로 연결되는 단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형태가 탄생된다.

    이번에 선정된 단양지역 관광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의 FIT 전용 홍보 사이트인 VisitKorea For Me(약칭 ‘VK For Me’)와 한국관광공사 대표 관광정보사이트를 통해 전 세계에 홍보돼 외국인들이 단양 관광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