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부재 속 사면초가 빠진 최교진 교육감정우택 이번주 당권도전 나설 듯동료 음해 수차례 투서…충주署 소속 여경 파면대전방문의 해…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 태부족
  • ▲ 20일 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안컵 16강 경기에서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자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골키퍼 당반럼이 요르단 키커가 찬 공을 막아내고 있다.ⓒYTN 홈페이지 캡처
    ▲ 20일 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안컵 16강 경기에서 연장전에서도 승부가 나지 않자 승부차기에서 베트남 골키퍼 당반럼이 요르단 키커가 찬 공을 막아내고 있다.ⓒYTN 홈페이지 캡처
    “행운은 그냥 오는 게 아닙니다. 맡을 일에 최대한 노력을 다했을 때 결과물이 나오는 겁니다. 오늘 경기도 100% 행운만 따른 게 아닙니다.”

    박항서 베트남 축구팀 감독이 아시안컵 8강으로 이끈 뒤 기자들에게 한 말이다.

    20일 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아시안컵 16강 경기에서 요르단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으나 승부가 나지 않자 승부차기 끝에 4대 2로 꺾고 8강에 진출하는 매직을 만들어냈다.

    박 감독은 경기에 앞서 “오늘도 전쟁이 시작됐다. 육체적으로 피곤하다는 건 변명이 되지 않는다. 끝까지 싸우고 포기하지 말자”며 선수들을 다독였다고 했다. 

    아시안컵에 출전한 베트남축구대표팀의 평균 신장은 1m75㎝. 박항서가 이끄는 베트탐 축구대표 팀은 아시안컵 출전 24개국 중 최단신 팀이지만 ‘악바리 같은 축구’를 펼쳐 8강이라는 기적을 일궈냈다.

    박 감독은 계속되는 ‘박항서 매직’과 관련, “박항서 매직? 베트남은 저 혼자만의 팀이 아닙니다. 우리 선수들, 코치진, 밤낮없이 뒷바라지하는 스태프가 함께 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21일자 신문에는 △“박지원과 전쟁” 선포…손혜원의 ‘물귀신 작전’ △“원전정책 손바닥 뒤집듯…100억 장비 놀고있어 죽을 지경” △대전방문의 해…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 태부족 △눈 구경 어렵네… 끝 모를 ‘마른 겨울’ 등의 기사가 비중 있게 처리됐다.

    다음은 2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비핵화 조치 먼저’ ‘제재완화 먼저’ 대립… “간극 좁힌 징후없다”
    [美北 협상] 김영철, 김정은 친서 전달… 트럼프 “상황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소식통 “北이 제재완화 강력 요구했지만 트럼프가 확답 안한 듯”

    -김수현 靑정책실장 “집값 여전히 높다. 안정책 지속 추진”
    “도시재생 구역 선정 후 가격 오르면 중단 가능”
    “반도체⋅바이오⋅섬유 등 제조업 혁신 준비중”

    -박항서 매직, 베트남을 아시안컵 8강으로 이끌다

    -“박지원과 전쟁” 선포…손혜원의 ‘물귀신 작전’
    손혜원, 박지원 겨냥 “배신의 아이콘, 노회한 정치인”
    박지원 “단단히 오해…답변할 가치 없어”
    ‘기득권 vs. 문화지킴이’ 프레임 전환 전략? 

    ◇중앙일보
    -“지도부가 손혜원 들러리”···홍영표 ‘회견 동행’ 구설수

    -항서매직 시즌4? 박항서 “저 혼자만의 팀 아니다”
    아시안컵서 요르단 꺾고 8강진출
    스즈키컵 우승 등 4번째 기적
    “행운은 그냥 오는것도 아니다”

    ◇동아일보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 공론화 필요성, 국민들에 물었더니…
    바른미래당 의뢰 여론조사…탈원전에 반대 51.6%·찬성 41.5%

    -“똥 먹어가 뭐야”…초등 교직원들 근무중 고스톱 치다 학생에 ‘들통’
    화성오산교육청 “도박 여부 추가 조사 벌일 것”

    -홍준표, 황교안 겨냥 병역 문제 꺼내며 “혹독한 검증 거쳐야”
    “국민 납득할 사람 野 지도자 되어야…이회창 대선 실패 잊었나”

    ◇한겨레신문
    -고3생·학부모·교사들 “내가 본 ‘SKY 캐슬’은…”
    드라마 ‘스카이캐슬’과 교육현실

    고3 수험생 “과장 있지만 현실”
    학부모들 “아이들 괴물 만들 수도”

    현직 교사 “교육정책 비난은 성급”
    이미 진학교사 입시 컨설팅 있고
    제도 보완되며 사교육 영향 줄어
    ‘24시간 관리’한다고 성과 있을까

    교육 전문가 “공교육 불신 우려”
    1980년대 입주과외부터 시작된
    상류층 사교육 ‘질서교란’ 심각
    교사·학부모 소통해 대안 찾아야

    -‘케어’ 박소연 대표, 이번엔 ‘개고기 잔혹 영상’ 들고 나왔다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개고기 생산 과정 동영상 올리고
    “도살 없으면 안락사도 없다, 개도살 금지 외쳐달라” 강변

    ◇매일경제
    -새벽1시 귀갓길에도 승차거부 없어…‘타다’ 돌풍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 박재욱 대표 인터뷰

    기사가 목적지 알 수 없어
    승객 ‘골라 태우기’ 못해

    공유차량 규제 피하려
    11인승 이상 카니발만 운행

    요금 택시보다 비싸지만
    100일만에 가입자 25만명

    -“원전정책 손바닥 뒤집듯…100억 장비 놀고있어 죽을 지경”
    원전업체 몰린 창원 가보니

    “원전 주요부품 국산화 위해
    수년간 투자했는데 도루묵
    일감 없는데 대출상환 독촉
    장비 헐값에라도 팔아야”

    창원 산단 공장 가동률
    2년새 90% → 79%로 ‘뚝’

    ◇한국경제
    -이재용 한마디에 반도체업계 ‘술렁’…삼성發 ‘낸드 치킨게임’ 오나
    이재용 부회장 “어려울 때 진짜 실력 나올 것” 발언 속내는

    기술격차 벌일 기회?
    작년 4분기부터 시장 냉각되자…업계 “삼성도 속도조절 나설 것”
    삼성은 “중장기 투자계획 고수”

    삼성 판매·가격전략 주목
    재고 털기 위해 제품價 낮추고
    후발社 ‘울며 겨자먹기’ 동참 땐 자연스럽게 치킨게임 시작

    일각선 “삼성, 시장상황 지켜볼 듯”

    -100엔이면 자율주행버스 탑승…도쿄올림픽 마스코트로
    2019 일본리포트
    군마현 자율주행버스 타보니

    36명 탑승 미니버스 하루 4번 운행
    고령화로 운전기사 부족 겪자, 市·군마大·일본중앙버스 손잡아
    “자율주행차를 지역민의 두 발로”

    日정부, 범국가적 지원나서
    2020년 도쿄올림픽 때 상용화
    선수단·관광객 주요 이동수단으로

    치열해진 택시 서비스 경쟁 

    ◇충청타임즈
    -업무 폭탄·유령 취급 직장 내 따돌림 ‘도 넘었다’
    동료 음해 투서 … 충주署 여경 스스로 목숨 끊어
    의료계선 ‘태움’ 탓 간호사 자살 사건도 잇따라
    잡코리아 설문 … 83.5% ‘회사 인간관계로 우울증’
    이재은 소장 “인권적 차원 접근 … 강력한 처벌해야”

    -동료 음해 수차례 투서…충주署 소속 여경 파면
    경찰, 징계위서 조치

    -“예타 면제사업 조만간 국무회의 의결”
    이해찬 민주당 대표 시·도지사 정책간담회서 언급
    충북선철도 고속화·중부고속도로 확장 처리 촉각
    이시종 충북지사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입장 표명

    ◇충청투데이
    -대전방문의 해… 지역경제 연계 프로그램 태부족
    단순 홍보… 경제 활성화 효과 의문
    유통·호텔업계 손놓아… 市 “고민중”

    -충청권 시·도지사들 혁신도시 지정 총력전
    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 전국 유일 지역인재 無혜택
    대전·충남 추가 지정 요청, 민주당, 검토 언급…기대감↑

    -전국 홍역주의보…경기·경북서 발생후 확산 조짐
    손 자주 씻고 마스크 써야

    ◇대전일보
    -세종고교배정 오류 발표 또 연기…학부모 불만 고조
    리더십 부재 속 사면초가 빠진 최교진 교육감

    -세종시교육청 고교배정 오류 사태, 학부모 갈등까지 번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급물살 타나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4개 시도당 연석회의…세종집무실 등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 공동대응

    ◇중도일보
    -이낙연 총리 “대전·충남 예타 면제 신청사업에 좋은 소식 전할 것”
    19일 충남 홍성군 광천시장 방문
    “도시철도·인입철도 적극 검토 마무리 단계”
    24일 지역균형발전회의서 대상 발표 전망

    -현대중공업, 지역 중소기업 상대 ‘갑질’ 의혹… 경제계 ‘술렁’
    대·중소기업 상생관계 유지, 경영환경 개선 필요성 제기
    중소기업 경영환경은 원청의 태도에 의해 좌우
    기술탈취 문제 지난해 국감서도 지적… 네티즌, 현대중공업 비난

    -49주년 맞은 계룡건설 “변화·혁신 통해 위기를 기회로”
    올 경영목표 전진비약·소통화합 등 다짐
    장기근속자·우수사원·협력업체 시상도

    ◇중부매일
    -국토부 결정 임박 ‘에어로K’ 운명은
    5개사 경쟁 면허발급 여부 2월 결정 가능성 제기
    자본금 568억원 최다·항공기 6대 보유 강점 ‘유리’
    25일까지 서류 보완 제출… 도 여론 등 수렴 전달

    -폐기물 소각장 설치 ‘적합’ 통보… 괴산군민 더 큰 반발
    원주환경청, 업체 제출 ‘사업계획서 보완’ 재검토 후 결정
    괴산군, 주민의겸 수렴 등 설치 불가통보 법적분쟁 예고

    -정우택 이번주 당권도전 나설 듯
    한국당 경쟁 본궤도···홍준표·오세훈·황교안 행보 관심
    안상수 김진태 등 출마선언 봇물 이룰 듯

    -강사법 시행 앞두고 충북 대학들 대책 마련 ‘안간힘’
    국립대 고용유지·처우개선 고려… 보완책 필요 목소리
    사립대, 등록금 동결 등 재정악화 속 정부 지원 절실

    ◇충북일보
    -빚으로 내 집 마련… 서민가계 ‘경고음’
    충북도민 지난해 11월 가계대출 1천587억원
    전년동월比 2.72배 ↑…‘팍팍한 현실’ 대변
    주택담보대출 1천129억원으로 대부분 차지

    -농산물 가격 하락… 농민·상인 울상
    물량 증가·소비심리 위축 영향
    배추·양파 1천원 이상 떨어져
    “팔아도 남는게 없어 걱정”

    -눈 구경 어렵네… 끝 모를 ‘마른 겨울’
    道, 12월 말 이후 눈·비 실종
    12년 만에 1월 ‘산불주의보’도
    기상청 “내달 평년 수준 회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