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예·액션영화팬들의 관심 집중
  • ▲ 19일 충주에서 열린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 참석자들.ⓒ충북도
    ▲ 19일 충주에서 열린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 참석자들.ⓒ충북도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가 무예·액션 영화팬들의 호평 속에 성황을 거두고 폐막했다.

    19일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하에 충주에서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를 열었다.

    영화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영화제는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마스터십 기간에 진행될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기대감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영화제에는 국내 액션영화계의 원로 이두용 감독, 정두홍 무술감독과 배우 유오성씨가 참석해 영화제를 빛냈다.

    특히, 이소룡의 영화사를 주제로 이진혁 작가·우광훈 감독 등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는 충주시립도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예·액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최근 개봉작인 ‘언니’ 를 관람하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언니’를 연출한 임경택 감독, 남권우 프로듀서와 임왕섭 무술감독이 패널로 참석해 제작 비하인드, 액션 연출에 대한 이야기도 나눠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