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어려운 이웃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 펼쳐
  • 이훈재 동제천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이 이상천 시장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 이훈재 동제천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이 이상천 시장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동제천새마을금고(이사장 이훈재)는 17일 제천시에 온누리상품권 300장(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이훈재 이사장은 제천시청을 방문해 이상천 시장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온누리상품권은 새마을금고가 10년째 펼치고 있는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모아졌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은 관내 형편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 6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동제천새마을금고는 사랑의 좀도리운동 외에도 독거노인 소화기 보급운동, 이웃돕기 등 매년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훈재 이사장은 “전달된 상품권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면서 “새마을금고는 지역여건에 맞는 사업개발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이웃돕기사업에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