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상임위…시교육청 ‘긴급현안보고’ 청취
  •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7일 올해 첫 상임위원회를 열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가 17일 올해 첫 상임위원회를 열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가 세종시교육청에 고입배정 오류사태에 대한 파장을 최소화해 줄 것을 주문하고 나섰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17일 올해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교육청으로부터 ‘2019학년도 평준화 후기고 신입생 배정과정 오류에 따른 긴급현안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안전위원회(교안위) 위원들은 “오류의 원인과 대응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원미달 학교에 대해 특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정확한 원인규명을 토대로 시의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 파장을 최소화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안심시켜 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교안위 위원들은 교육청으로부터 올해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통합적이고 유기적인 업무를 파악하기 위해 과거 부서별로 받던 관행에서 벗어나 교육청 4대 정책과제(혁신교육, 미래교육, 책임교육, 학습도시 세종) 별로 보고를 받았으며 이날 보고는 혁신교육, 미래교육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상병헌 위원장은 “기해년 한해 孤掌難鳴(고장난명)의 마음으로 서로 힘을 모아 더 나은 세종 교육발전에 최선을 다해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교육안전위 18일 교육청으로부터 책임교육과 학습도시 세종에 대해, 21일에는 시청 시민안전국과 소방본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