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선거 의혹’ 폭로 김소연, 민주당 제명 확정세종의사당 분원 설치·연구용역 착수…31일 전자입찰 개시충청권 대학생 취업률 ‘뚝’… 충북은 전국 평균 못미쳐눈앞에 닥친 최저임금發 2차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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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데일리 충청본부 D/B
    6‧13 지방선거 당시 ‘돈 선거 의혹’을 폭로한 대전시의회 김소연 의원(서구 6)이 결국 중앙당으로부터 제명 처분됐다.

    더불어 민주당 중앙당 윤리심판원은 지난 30일 김 의원에 대해 당의 명예 실추 및 당무 방해, 동료 시의원 명예 실추 등으로 제명 처분했다. 이어 윤리심판원은 최고위원회에 보고한 뒤 최종 처리를 절차를 밟을 계획이지만 사실상 제명 처분은 확정된 것이나 다름없다.

    김 의원이 대전시당과 중앙당으로부터 잇따라 제명 처분되며 당 축출 등으로 인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역정가에서는 향후 돈 선거 의혹제기로 인한 김 의원이 법적투쟁 등으로 어떤 정치적 행보를 이어갈 지 관심이다.

    이밖에 31일자 신문에는 △이해찬 막말‧실언 논란 확산…與지지자들까지 “불안해 죽겠다” △한국당 청원당협, 박경국 당협위원장 추대 거부 △대기업쇼핑몰 입점 앞둔 대전지역 교통난 우려 △투기광풍 대전 서‧유성구 조정대상지역 유보 등의 기사가 비중 있게 처리됐다.

    다음은 3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청와대가 KT&G 사장 교체지시”
    기재부 前사무관 유튜브에 폭로 “차관까지 문건 보고 됐다”
    본지, 靑특감반이 복원한 기재부 직원들 카톡 대화 단독 입수

    -수출 최대 호황에도…고꾸라진 경제 성적표
    정부 1년前 “3% 성장” 자신했지만 최저임금 등 영향, 고용‧투자 추락

    -이해찬 막말‧실언 논란 확산…與지지자들까지 “불안해 죽겠다”
    “한국사람, 베트남 여성 선호” 이어 “정치권에 정신장애인이 많다”
    장애인 행사서 장애인 비하 발언

    -野 요구에 꿈쩍않던 조국…6급 수사관 폭로에 국회로

    ◇중앙일보
    -유영민 장관 “김태우 만났지만, 자리 마련해준 적은 없다”
    “김태우구 생산한 첩보 무서워 자리 만든 것, 사실 아니다”
    KT 비롯한 기업 임직원 역시 대검 조사 받아

    -박항서 감독 “박수칠 때 떠난다? 나는 아직 배고프다”
    "요즘 그런 이야기 제법 들어요. 2002년 히딩크 감독님처럼 정상에 올랐을 때 깔끔하게 물러나는 게 좋지 않겠냐고. 진심으로 걱정해주는 분들의 조언이라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그런데 어쩌지요. 우리(베트남)는 아직 더 올라갈 곳이 남아 있는데. 허허허.” 

    -정두언 “자영업자 돼보니 알겠다…文 정부 종쳤다”

    ◇동아일보
    -반복되는 채용비리에 ‘분노’한 20대…“사다리 사라진 新계급사회”
    “취어 힘들고 집값은 너무 비싸” 불안‧초조한 20대
    반복되는 채용비리 뉴스에 ‘분노’

    -日, 초계기 저공비행 안했다더니…“영상이 저공비행 증거”

    -김경수 ‘징역 5년’ 구형, 양형 최대치…선고 얼마나 될까
    대법원 양형기준 최대치 접근…공적책임 반영 결과
    특검, 유력 정치인 선거개입 간주…지시 여부 관건

    -매일 3km 이상만 걸어도 치매위험 70% 낮아져

    ◇한겨레신문
    -‘발전소 하청노동’ 길 열어놓고 ‘김용균법’으로 참사 막는다?
    발전소 운영 민영화 내달리다…‘자충수’에 빠진 정부
    1991년 민간발전정비시장 논의 뒤
    2003년 공기업과 짝지어 민간 육성
    전문성 갖춰 경쟁력 키우려 했지만
    실제론 인력파견업체 수준 그쳐

    총도급비 중 노무비가 90%나 차지
    안전비 1.5%, 연구개발비 0.5% 불과

    비정규직 양산·안전불안 구조 바꿀
    뾰족한 대안 못 내놔 참사 반복 우려 

    -베트남 여성 이어 장애인…이해찬 ‘비하 발언’에 비판 여론 ‘빗발’
    전장연 “시혜와 동정 그리고 무지와 무관심의 소산”
    민주평화당 “차별금지법 제정해 재발방지 진정성 보여야”
    누리꾼 “인권 주장하는 민주당 대표 맞는지 의심”

    ◇매일경제
    -서울집값도 내년엔 약세…10명중 6명 "주택마련 기회"
    전문가 50명 설문

    “하락 또는 안정세” 72%
    낙폭은 3% 미만 예상
    공급부족해 대세하락 아냐

    유망지역은 용산·여의도
    강남 4구는 여전히 관심

    -눈앞에 닥친 최저임금發 2차쇼크

    정부 31일 시행령 의결

    1월 1일부터 8350원 적용
    2년새 29% 넘게 인상

    인건비 폭탄맞은 자영업
    “당장 직원절반 줄일 것”

    ◇충북일보
    -[未完 2018] 49%녹은 凍土·51%무너진 경제
    역사적 남북정상회담, 한반도 평화 시대 개막
    지방선거 民 압승·문 지지율 ‘휘청’…총선 예측불가
    지역 이슈 격돌…강호축·세종역·청주공항 화두

    -연중기획 총평 ‘지역인재가 충북의 미래다’
    지방소멸 위기, 대안은 ‘교육’
    도내 우수학생 타 시‧도 유출 지속
    1천명당 서울대 등록자도 하위권
    미래인재 육성 로드맵 마련 시급

    -한국당 청원당협, 박경국 당협위원장 추대 거부

    -오송역세권 인가시한 내년 9월로 연장
    市, 실시계획 연장요청 승인
    조합 측에 마지막 기회 제공
    새 임원선출은 성원 미달 불가

    ◇충청타임즈
    -녹록지 않은 무술년 한 해 수고많으셨습니다
    6·13 地選 민주당 압승 불구 서민정책 우왕좌왕 
    불황·미세먼지·사상 초유 폭염으로 고통의 나날 
    끊어진 철도 연결 남북 화해 분위기 희망의 불씨 
    기해년 새해 황금돼지 품에 안는 한 해되길 기원

    -국토부, 충북지역 개발에 9695억 푼다
    향후 10년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 최종 승인 
    오송 화장품단지·진천 송두산단 등 14건 사업 반영 
    충주호 주변 역사·문화관광지 연계 기반시설 구축

    -충북 12개 지방의회 의정비 인상
    괴산군의회 10.0% ↑·제천시의회 24%로 ‘최고’
    청주·충주 등 8곳 공무원 보수 인상률 2.6% 적용 
    4년전보다 0.9%p 상승 … 내년부터 2022년까지

    ◇충청투데이
    -대기업쇼핑몰 입점 앞둔 대전지역 교통난 우려
    사이언스콤플렉스-용산동 현대아울렛… 허술한 대전 교통대책 

    -NGO 단체 모금 대행… 일부는 대행업체 수수료 
    NGO 단체들 모금대행계약 파문…수수료 과도·도덕성 논란도
    대행업체들 실적 압박에 강매도…NGO 관계자 “효율적이라…”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불륜의혹… 강경대응 나선 박수현 
    비서실장 사퇴 요구
    정치적 의도 의심스러워
    檢 ‘의혹, 실체 없다’ 확인
    반복 공표는 명예훼손죄
    형사고소 등 강력 조치”

    -“신체장애인보다 더 한심한…” 이해찬 장애인 비하 발언 논란 
    野 ‘대표사퇴’ 거론… 강력 비판

    -세종의사당 분원 설치·연구용역 착수 
    31일 전자입찰 개시

    ◇대전일보
    -투기광풍 대전 서‧유성구 조정대상지역 유보
    국토교통부, 조정대상지역 경기권 3곳 추가 '대전' 지정은 유보

    -돼지밭골, 돼지골 비롯 충청권 돼지지명 19곳 존재

    -면죄부 주고 사학비리와의 전쟁 선포한 대전시교육청

    ◇중도일보
    -충청 1월 예타면제·2월 安선고·6월 국회분원…숨가쁜 2019년 열린다
    1월 트램, KTX세종역, 보령선, 충북선고속화 날개다나 ‘촉각’
    2월 행안부 세종이전 3월 야구大戰 대전 ‘들썩’ 후폭풍 우려도
    8월 과기정통부 세종이전 9~10월 국감돌입 여야 차기총선 앞 대격돌 예고

    -‘돈선거 의혹’ 폭로 김소연, 민주당 제명 확정
    중앙당 윤리심판원 제명 처분
    최고위원회 보고 뒤 최종 처리
    제명 여파에 지역 정가 ‘촉각’

    -경찰의 꽃 총경 승진... 충청권 충남 '홀대'·대전은 '축제'
    대전청 개청 11년 만에 처음으로 경무관부터 총경 3명 배출
    충북도 지난해 총경 승진 때 2명 배출하고 올해도 동결 승진
    충남 승진자는 1명뿐... '홀대론 벽 뚫지 못했다’

    -중소제조업체 생산직 일급 평균 8만8503원…유급휴일 수당 제외
    중소기업중앙회 매출 30억원 이상 종사자 10명 이상 1200곳 조사

    ◇중부매일
    -‘내수침체·고용환경 변화’ 내년 경기 더 어렵다
    청주상의 330개업체 조사 51.7% ‘악화’ 응답 최저임금 등 영향
    중국성장 둔화 등도 우려… 기업 능동적 일 추진 규제 개혁 과제

    -퀵서비스로 배달된 돈뭉치
    사창동주민센터로 262만원
    저소득 이웃돕기성금 처리
    익명 기부자 미담에 ‘훈훈’

    -충청권 대학생 취업률 ‘뚝’… 충북은 전국 평균 못미쳐
    교육부 ‘2017년 고등교육 기관 졸업자 취업통계’ 발표
    64.4% 전년대비 1.8%p차·일반대학원 하락폭 전국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