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방문상담 추진…3100여 개 새 일자리 창출도
  • ▲ 지난달 9일 충북도와 충주시가 강산하우징, (주)태산패키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충주시
    ▲ 지난달 9일 충북도와 충주시가 강산하우징, (주)태산패키지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충주시

    충북 충주시가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총28개 기업에서 9100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3100여 명의 지역민 고용을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타 시군 기업과 관련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타깃 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방문상담 추진,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 지역으로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등 전략적이고 다각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타 지역에 시 투자여건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 게첨, 홍보물 발송 및 유치업종 박람회에 참여하는 등 투자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

    또한 기존 입주기업과의 스킨십에 심혈을 기울여 정기적인 기업방문과 CEO간담회 등을 통해 애로사항 해결, 투자정보를 파악해 재투자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올해 신·증설 등 재투자한 기업만 6개 기업에 1436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아울러 시는 관련 조례를 개정해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 인센티브 확대, 고용지원금 제도 등을 신설하는 등 맞춤형 지원책을 확대해 기업유치를 위해 힘써왔다.

    이상록 기업지원과장은 “내년에도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우량기업을 다수 끌어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는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동충주 IC와 인접한 용탄동 일원에 충주 제5일반산업단지를 공영개발로 조성해 분양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