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한도 업체당 5억…내년 1월 2일부터 한달
  • 한국은행 충북본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한국은행 충북본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설(2019년 2월 5일)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조달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설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지원규모는 150억 원(금융기관 대출취급액 기준)이며 업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다.   

    지원대상은 금융기관이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일까지  충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대출한 일반운전자금으로 대출금액의 50% 이내를 충북지역본부의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해당 금융기관 앞 저리(연 0.75%)로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1년 이내다. 

    노영래 한은 충북본부장은 “이번 특별운전자금 지원에 따라 설 자금성수기를 앞 둔 도내 중소기업의 단기 운전자금 조달 완화 및 금융비용 절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