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12, 제천‧음성‧괴산 –11도
  • 명승 제44호로 충북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남한강 물 속에 솟아 오른 도담삼봉.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남이섬에도 도담삼봉이 있다. 단양이 고향이며 남이섬을 국내 최대 관광명소로 발전시킨 강우현 나미나라부회장이 도담삼봉과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의 모형을 관광객들을 위해 설치놓았다. ⓒ김정원 기자
    ▲ 명승 제44호로 충북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자태로 남한강 물 속에 솟아 오른 도담삼봉.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남이섬에도 도담삼봉이 있다. 단양이 고향이며 남이섬을 국내 최대 관광명소로 발전시킨 강우현 나미나라부회장이 도담삼봉과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의 모형을 관광객들을 위해 설치놓았다. ⓒ김정원 기자
    충청지역의 날씨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되면서 계룡지역이 영하 12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크리스마스를 하루 앞둔 24일 아침에 매우 춥겠다.

    23일 대전기상지청에 따르면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급강하하면서 바람이 강하고 매우 춥다.  

    특히 충남북부‧남부 앞바다의 파고가 0.5~2.5m로 서해중부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고 높은 물결이 예상되니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대전기상지청은 “충북지역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24일에는 바람이 강하고 매우 춥겠다”면서 “대기가 차차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당분간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며 낮 동안 연무나 박무가 곳곳에 끼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아침최저 기온은 제천‧음성‧괴산 –11도, 보은 –10도, 영동‧충주‧진천‧증평 –9도, 청주 –6도의 분포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2~3도로 매우 춥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2도를 비롯해 세종‧금산‧청양 –9도, 공주‧논산‧천안‧부여 –8도, 대전‧아산‧서산 –7도로 낮 최고 기온은 2~4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