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건조 산불 우려…결빙으로 교통사고 등 주의
  • ▲ 명승 제44호로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충북 단양 도담삼봉. 최근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물속에 솟아 오른 도담의 세 봉우리가 빼어난 모습을 나태내고 있다.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이 세 봉우리와 어울려 더욱 아름답다. ⓒ김정원 기자
    ▲ 명승 제44호로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충북 단양 도담삼봉. 최근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물속에 솟아 오른 도담의 세 봉우리가 빼어난 모습을 나태내고 있다.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이 세 봉우리와 어울려 더욱 아름답다. ⓒ김정원 기자

    19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가끔 구름 많다가 충남북부 새벽부터 아침사이에 눈이 날리겠다.

    18일 대전기상지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는 물론 충남서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2도, 천안‧청양 –1도, 대전 2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9~11도가 예상된다.

    또한 충북지역의 날씨는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새벽 한때 충북북부지역에는 눈이 조금 내리겠으며 그 밖의 지역은 산발적으로 눈 날림 또는 빗발울이 곳곳에 보이겠다.

    충북북부 지역의 적설량은 1cm 내외고 충북북부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특히 충북지역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고 산불 등 각종 화재가 우려되니 화재예방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며 충북북부 및 산지,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 –3도를 비롯해 음성‧보은‧영동 –2도, 청주‧증평‧괴산‧진천‧단양 –1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7~11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