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4, 청양‧계룡 –3도…건강관리‧시설물관리 주의
  • 명승 제44호로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충북 단양 도담삼봉. 최근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물속에 솟아 오른 도담의 세 봉우리가 빼어난 모습을 나태내고 있다.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이 세 봉우리와 어울려 더욱 아름답다. ⓒ김정원 기자
    ▲ 명승 제44호로 단양팔경 중 가장 아름다운 충북 단양 도담삼봉. 최근 혹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남한강 물속에 솟아 오른 도담의 세 봉우리가 빼어난 모습을 나태내고 있다. 육각정자 삼도정(三嶋亭)이 세 봉우리와 어울려 더욱 아름답다. ⓒ김정원 기자

    17일 충청권의 날씨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충남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내린다.

    1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대체로 흐리고 오전에 충남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까지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충남지역의 예상 강수량은 5mm미만이다.

    특히 17일 오후부터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3도, 세종‧천안‧부여‧금산 –2도, 대전‧아산‧예산 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6~8도다.

    충북지역의 날씨는 17일에도 한파가 지속되겠는 가운데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지겠으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안개가 곳곳에 끼겠으니 교통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특히 눈이나 비가 내린 지역에는 도로가 미끄러우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등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아침 최조기온은 제천 –4도, 음성‧괴산 –3도, 증평‧진천‧충주‧보은‧영동 –2도, 청주 0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5~7도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