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소방·의료기관 등 12명 재난의료지원팀 구성 참여
  • ▲ 세종시가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
    ▲ 세종시가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세종시

    세종시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한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1, 12일 이틀간 경기도 화성에서 열린 종합훈련대회는 각종 자연재난 및 인적재난 증가에 따른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재난의료지원팀의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보건소, 소방, 의료기관) 간 협업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세종시는 세종시보건소 신속대응반, 세종소방본부, 충남대학교병원 등 12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대회는 재난 시나리오에 따른 △도상훈련 △중증도 분류 △텐트설치 훈련 설치 등 3개 분야에서 현장실무 대응능력 파악을 위한 엄격한 평가로 진행됐다.

    김성수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재난의료 종합훈련을 계기로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의 지속 협업을 통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