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모집·홍보활동·교과편성 등 9개 전 분야 ‘우수’ 업적 달성
  • ▲ 청주대학교 군사학과가 2018년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군사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장면.ⓒ청주대
    ▲ 청주대학교 군사학과가 2018년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사진은 군사학과 학생들이 수업을 받고 있는 장면.ⓒ청주대

    청주대학교가 올해 육군본부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12일 청주대에 따르면 지난달 육군본부로부터 학생모집, 홍보활동, 교과편성, 석·박사과정 개설, 교수채용, 학생관리 및 임관, 군부대위탁훈련, 대학지원 등 총 9개 항목의 학사운영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청주대는 전년 평가에서 보통수준에 머물렀으나 올해는 대학 구성원과 학과 관계자의 노력으로 9개 분야 모두 ‘우수’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또 학생모집 분야는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결과로 올해 신입생 수능평균등급이 전년 비해 0.79점이 향상돼 육군 협약대학 군사학과 중 최상위 성적을 보였다.

    청주대 군사학과는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전용 건물을 보유하고 있고, 동·하계 위탁훈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졸업생 중에는 최우수 소대장에게 부여하는 육군 동춘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군사학과 남·여 학생들에게는 학비 전액이 국비로 지원돼 학비 걱정 없이 대학생활이 가능하며, 졸업생 전원은 학군사관 또는 학사사관 과정을 거쳐 육군 소위로 임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