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행정정보 융합한 ‘스마트 도정’ 앞당기기로
  • 충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7일 충북도내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간정보와 행정정보를 융합한 스마트 도정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는 사회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공간정보 기반의 행정 플랫폼 구축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보고 있다.

    협약서에서 두 기관은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계획 수립 및 공동사업추진, 지속가능한 플랫폼 운영을 위한 방안,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사업발굴, 정보교류와 실무협의체 구성․운영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그 동안 여러 공공기관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빅데이터 분석, 스마트시티 구축지원, 정밀지도 제작, 재산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와 충북 공간 빅데이터 기반 플랫폼 구축 사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도 곽호명 토지정보과장은 “공간정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대두되는 빅데이터, IOT,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등에 필요한 위치기반 정보”라며 “충북도정에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의사결정의 혁신, 지능형 지방행정 구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