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의료 전문가들 “준비 체계·신속 대응·사후조치 중요”

충북도 재난 의료 워크숍 개최…현장 관계자들 “유익”

박근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2.06 08:00:11

▲ 5일 충북도가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에서 도내 재난관련 종사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을 열었다.ⓒ충북도

빈번한 화재 등의 재난 참사로 위기 대응 교육 필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재난 의료 워크숍이 열려 의료현장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5일 충북도는 청주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보건기관·응급 의료기관·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발생 시 신속대응을 위한 ‘2018년 재난의료 워크숍’을 가졌다.

충북응급의료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에서 충북대 이재은 교수는 ‘국가위기관리와 재난관리체계’ 강연을 통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 기관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구조와 유기적 관계를 설명해 이해를 높였다.

국립중앙의료원 석기식 중앙응급의료센터 팀장은 ‘국내재난 대비체계’ 발표를 통해 그동안의 재난 상황 대처 과정에서의 문제점 들을 설명해 참석자들의 경각심을 높였다.

특히, 최근 각종 사고에서 응급환자의 이송과 응급처지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목포 한국병원 김재혁 교수는 ‘보건소신속대응반 공중보건의사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한 중증환자 분류와 처치’를 강의해 참석자들에게 응급처치 기술을 한 단계 높여주는 계기가 됐다.

신희준 부산순천향대교수는 ‘의료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병원 내 재난 매뉴얼 작성법’을 강의를 통해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체계적인 의료 매뉴얼을 작성할 경우 재난시 생기는 응급환자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여 이들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각인시켰다.

보건소 재난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신속대응반 출동사례 및 도상훈련’(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 우승렬) 강의도 위기 상황 발생시 관계자들이 갖춰야 할 자세와 준비 태세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충북도는 김용호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재난의료 대비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매뉴얼에 의한 반복훈련으로 재난발생시 신속하게 대응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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