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박철호·박현순·조영환

충북도 “장인정신·사회봉사 귀감”

박근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2.05 02:49:30

▲ 3일 충북도로부터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선정된 박철호·박현순·조영환씨(왼쪽부터).ⓒ충북도

묵묵히 한 평생을 자기일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직업인들이 조명을 받고 있다.

3일 충북도는 ‘자랑스러운 직업인’에 박철호·박현순·조영환씨를 선정해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15년 이상 자신의 일에 묵묵히 종사한 평생직업인, 2대 이상 가업을 계승하며 장인 정신을 사회에 확산시킨 가업계승인, 전통 업종을 7년 이상 영위하면서 전통업종 유지 및 보호를 위해 헌신한 외길 직업인에게 일정한 심사를 거쳐 도지사가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

자랑스러운 직업인으로는 △평생직업인 부문에 박현순·박철호 △외길직업인 부문에는 조영환씨가 각각 선정됐다.

충주시 성내동에서 53년째 도장·인쇄를 하며 ‘보광사’를 운영하는 박철호씨는 자부심을 갖고 장인정신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을 평가받았다. 박 씨는 지역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헌신해 오고 있다.

청주시 율량동에서 ‘박현순헤어’를 운영하며 청주시 청원구 미용협회 지부장을 맡고 있는 박현순씨는 24년째 미용업에 종사하며, 요양원·장애인시설·교도소 등 무료 미용 봉사를 20여 년 간 이어오고 있다.

청주시 우암동에서 상포사를 운영하는 조영환씨는 30년째 ‘도매상포’를 운영하며, 꽃상여를 손수 제작하고 장례 행렬을 이끄는 요령잡이를 맡는 등 사라져가는 전통 관습을 계승하고 있다.

이시종 지사는 “장인정신을 사회에 확산시키고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랑스러운 직업인’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신의 직업에 자긍심을 갖고 오랜 기간 종사한 직업인들이 빛을 볼 수 있도록 사회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랑스러운 직업인은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신설돼 2011년부터 현재까지 43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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