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협력 공간 자리매김…시민들에 인기 ‘최고’
  •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전경.ⓒ천안시
    ▲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전경.ⓒ천안시

    충남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개관 한 달 만에 천안아산공동생활권내 주민들은 물론 천안과 아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30일 개관한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가 상생과 협력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주말에 아이들과 가볼만한 곳,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곳, 문화와 휴식이 있는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지난 9월 12일 임시개관한 상생도서관은 그동안 이용자 5만2000여명이 방문했고 휴관일을 제외하면 하루 평균 900여명이 도서관을 방문, 천안·아산 양 시민 3700여명이 회원증을 발급받았다.

    특히 개관 1달 만에 800여명의 이용자가 시설을 대관해 각종 회의와 행사에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를 적극 이용하고 있으며, 도시통합운영센터 견학 신청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또 센터를 방문한 시민들은 쾌적하고 다양한 공간에서 양질의 도서와 주말 영화 상영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센터 내 자리한 도시통합운영센터는 방범·교통·주정차 단속 cctv를 연계 활용해 다양한 도시 상황을 통합 제어로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019년부터는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도시통합운영센터 역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견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며 열린 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주홍 자치민원과장은 “앞으로도 양 시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상행의 길을 열고 천안·아산이 동반성장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서북구 공원로 109)는 대지면적 1만3293㎡에 지하 1층, 지상 4층, 면적 9457㎡의 규모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