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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우 “모두가 주인되는 민주학교 만들 것”

2019년 시정연설서 “참여·협력·소통의 교육 공동체” 강조

입력 2018-11-29 17:09 | 수정 2018-11-29 20:37

▲ 29일 김병우 교육감이 제369회 충북도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박근주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2019년도 교육목표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민주학교 만들기”에 노력하기로 했다.

29일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제369회 충북도의회 2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충북교육 목표를 이같이 정의했다.

이날 김 교육감은 △민주학교 △혁신교육 △문화·예술·체육 교육 강화 △생명존중 교육 △교육 복지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충북교육은 모두가 주인 되는 민주학교를 만들겠다”며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강화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민주학교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주적인 문화와 시스템을 갖추고, 교육주체들이 함께 교육과정을 구성하며, 모든 교육구성원들의 자발성과 지혜를 모아내는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겠다”고 설명했다.

혁신교육을 통한 미래 학력 향상 계획도 밝혔다.

김 교육감은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확산으로 미래 학력을 높이겠다”며  “협업적 학교문화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학생 참여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를 강화하고 미래형 교육공간을 해 학교혁신을 전 학교에 일반화해 기초학력부터 미래 학력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공감능력을 키우는 문화·예술·체육 교육 활성화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문화적 감수성과 공감능력을 겸비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역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겠다”며 “인문학적 소양을 꽃피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생활체육 확대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조화롭게 키우겠다”고 밝혔다.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이 조화롭게 이루어지도록 교육환경을 조성 의지도 내보였다.

김 교육감은 “생명을 존중하는 평화·안전교육으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겠다”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생태·환경을 조성하고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존중하는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실현도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함께 성장하는 교육복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해 빈틈없는 교육복지 그물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학생이 교육주체로 함께 참여해 자존감을 높이고 공동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올해보다 6.2% 증가한 2조 6903억 원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가운데 행복씨앗학교 2.0, 방과 후 돌봄교실 확대, 도내 전 지역의 행복교육지구운영 등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1904억 원을 반영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저소득층 자녀와 셋째이후 다자녀 학생들의 학비·교복비·교과서대 지원, 학기 중 저소득층 자녀의 토·공휴일 급식비 지원 단가 인상 등 교육복지지원에 3681억 원을 반영했다.

보건 급식 체육 활동에 276억 원을 계상했다.

학교자치사업선택제, 행복플러스 예산, 신설학교 개교경비, 학교운영기본경비 등 학교재정지원 관리에 3664억 원을, 학교 석면교체와 유치원 스프링클러 설치 등 안전시설, 냉‧난방 개선과 이중창 교체 등 노후시설 개선, 개발지역  학교신설과 다목적교실 증축 등 학교 교육여건 개선 시설 예산으로 2181억 원을 반영했다.

도서관 운영 및 자료 확충, 평생교육시설지원 등 평생ㆍ직업 교육에 44억 원, 통학차량 교체, 관사 대수선,  단재교육연수원 북부센터 설립과 진천행복교육지원센터 증축, 본청 및 직속기관 시설보수 등 교육행정 일반과 기관운영관리에 648억 원 등도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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