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공보관‧증평부군수 지낸 시조시인
  • ▲ 김선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신임 본부장 내정자.ⓒ청주시문화산업진행재단
    ▲ 김선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신임 본부장 내정자.ⓒ청주시문화산업진행재단

    충북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사무총장 박상언)은 25일 신임 본부장에 김선호씨를 내정했다.

    신임 김 본부장 내정자는 청주시청 문화관광과장과 충북도 문화예술과장, 충북도 공보관 등을 거쳐 지난해 6월 증평부군수로 퇴임했다.

    충주가 고향으로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그는 나래 시조 문학상을 받았으며 시조집 ‘창공에 걸린 춤사위’, ‘공생시대’, ‘섬마 섬마’를 펴냈다.
     
    신 김 본부장은 신원조회 등을 거쳐 다음달 1일 임용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다.

    앞서 청주시문화진흥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채용공고를 실시했고 서류합격자 2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면접전형을 통해 신임 본부장 선발절차를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