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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3번째 마늘 신품종 ‘태주’ 품종 출원

마늘 쪽수 적고, 1년 파종으로 씨마늘 생산 가능

입력 2018-11-25 15:15 | 수정 2018-11-25 22:06

▲ 충북도농업기술원이 25일 품종출원했다고 밝힌 신품종 마늘 ‘태주’의 주아와 인편 모양.ⓒ충북도농업기술원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마늘 신품종 ‘태주’를 품종 출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충북도농업기술원 마늘연구소는 지금까지 ‘단산’과 ‘단산3호’를 품종 등록 한데 이어 지난 10월 세번째로 쪽수가 적으며 주아(마늘쫑 끝에 맺히는 씨눈)재배 1년 차에 씨 마늘을 생산할 수 있는 ‘태주’를 내놓게 됐다.

 ‘태주’는 2008년 한지형 재래종 마늘을 방사선 돌연변이 처리한 후 유망개체를 선별해 육성한 품종이다.

쪽수가 2~5개로 적어 한 개의 인편이 크고, 0.5g 이상의 대주아 발생이 많아 주아 1년 파종으로 씨마늘을 생산할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또한 꽃대가 줄기 속에 맺히는 불완전 추대종이며 2차 생장 발생이 적은 품종으로 중부지방에 적응하는 한지형이다.

외관상 특징은 단양 재래종에 비하여 줄기와 화경(마늘쫑)이 굵고 통의 크기가 크며, 모양이 부정형으로 줄기를 중심으로 인편이 둥그렇게 착생하기 보다는 가장자리에 위치하는 특성이 있다.

마늘연구소 정재현 팀장은 “앞으로 국립종자원에서 2년간 심사를 거쳐 품종등록이 이루어진다”며, “태주마늘에 적합한 재배기술을 확립하는 동시에 우량종구를 증식하여 농가에 보급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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