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증평군 박제성·‘우수상’ 청주 솔밭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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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로고.ⓒ충북도

    ‘충북 4H연합회’가 전국 대회에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22일 충북 4H연합회가 ‘제20회 한국4-H연합회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4-H본부에서 회원들의 자긍심과 명예를 높이기 위해 주최한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 충북4-H연합회는 ‘청년4-H회원 분야 대상’(훈격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증평군 박제성 회원이, ‘학교4-H회 분야 우수상’(한국4-H본부장상)은 청주 솔밭중학교(지도교사 김정삼)가 각각 수상했다고 전했다.

    박 회원은 2015년 증평군4-H연합회 총무부장을 시작으로 2017년 도연합회 총무부장을 역임했고 현재 증평군4-H연합회 부회장에 재임 중이며, 평소 적극적인 교육행사 참여 및 추진으로 4-H활성화에 기여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과학 영농 및 소득 증대 실천으로 양봉 200군을 경영하며 올해 연소득 6500만원을 달성한 촉망받는 청년농업인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주 솔밭중학교 4-H회는 전체학생 926명의 절반에 가까운 453명이 4-H회원으로 다양한 지역봉사활동 및 과제활동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에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충북도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청년농업인 육성은 청년실업과 농촌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며 “충북도4-H연합회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우수한 청년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