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량 5~15mm…도로 결빙‧시설물 관리 주의
  • ▲ 대전 보라매 공원.ⓒ김정원 기자
    ▲ 대전 보라매 공원.ⓒ김정원 기자

    21일 충청지역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어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밤에는 충남북부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북부 5~15mm의 비가 내리겠으며 그 외의 지역에는 5mm 내외다.

    기상청은 20일 “충청지역에는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될 우려가 있으니 교통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유의는 물론 내일 밤부터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도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비가 내린 뒤 22일에는 충남 대부분의 지역에는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으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도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룡 –1도를 비롯해 세종‧공주‧논산‧부여 1도, 대전 3도, 아산‧예산 4도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7~11도다.

    충북지역도 새벽 한 때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며 아침에 비가 시작돼 오후부터 밤 사이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충북 중북부지역의 강수량은 5~15mm, 남부지역에는 5mm내외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천‧보은 –1도, 증평‧충주 1도, 청주 3도가 되겠으며 낮 최고기온은 7~11도의 분포를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