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위, 19일 정례회서 심사…19건 원안가결·2건 수정가결·2건 부결
  •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가 19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상정된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채평석)가 19일 제2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 등 17건의 조례안을 통과 시켰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날 집행부로부터 ‘2019~2023 중기 기본인력 운용계획’을 보고 받고 ‘세종특별자치시 인구정책 기본 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과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연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2019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모두 23건을 심사해  대안 1건을 포함한 19건을 원안가결하고, 2건은 수정가결, 2건은 부결시켰다.

    행복위는 심사안건 중 ‘세종시 캠핑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세종시민과 한부모가족, 참전유공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수정가결 했고 ‘세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용어가 주는 혼란을 줄이기 위해 수정가결 했다.

    특히 ‘세종시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의 위원 정수 확대와 용역 대상을 구체화하기 위해 기존 안건을 부결하고, 행정복지위에서 대안을 발의해 원안가결 했다.

    또한 ‘세종시 청렴계약옴부즈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옴부즈만의 성격과 기능에 있어 집행부의 심도 있는 검토가 부족하다고 판단돼 부결처리 했다.

    한편 이날 심사한 안건은 오는 23일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