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22억1800만불·수입 5억8600만불·무역흑자 16억3200만불
  • ▲ 충북지역 월별 수출입실적 추이.(단위:억불)
ⓒ청주세관
    ▲ 충북지역 월별 수출입실적 추이.(단위:억불) ⓒ청주세관

    충북지역 기업체들의 지난달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지역은 수출 22억1800만 달러(전년 동월대비 32.3%증가), 수입 5억8600만 달러(전년 동월대비 14.0%증가)로 16억32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일반기계류(113.0%), 전기전자제품(61.5%), 화공품(47.0%), 정밀기기(35.2%), 반도체(12.8%)의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EU(142.6%), 대만(37.7%), 미국(27.4%), 중국(21.1%), 홍콩(18.0%), 일본(14.6%)으로의 수출이 증가했다.

    또 수입을 품목별 유기화합물(55.0%), 직접소비재(27.6%)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반도체(△15.8%), 기타수지(△21.4%), 기계류(△41.0%)의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로는 대만(48.8%), 홍콩(37.8), 일본(23.0%), 중국(20.5%), 미국(16.4%)으로의 수입은 증가한 반면, EU(△15.3)로의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무역수지는 충북은 16억3200만 달러로 2009년 1월 이후 매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국 65억 달러 흑자 중 25.2% 수준을 기여했다.